음주 운전 후 사고를 낸 이들에게 수사 대응 방안을 알려준 경찰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2월 25일 오후 12시50분께 음주 운전 후 사고를 낸 B씨와 C씨가 경찰에 허위 진술한 사실을 알게 되자, 이들에게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없애라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 일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라 ▲거짓말을 하더라도 말이 앞뒤가 맞아야 하니 완벽하게 시나리오를 짜기 위해 조사 일정을 늦추고 동승자와 말을 맞추라는 취지로 발언해 범인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지난 3월 7일에 경찰과 통화하며 내가 음주 운전한 게 맞다는 취지로 추가 허위 진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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