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양국은 관세 휴전 기간을 더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리 부부장은 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룬 미·중 무역 합의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며 "중·미 양국의 합의에 따라 양국은 미국 상호관세 24% 부분과 중국의 반격 조치의 유예를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회담 뒤 현지 브리핑에서 일부 풀어야 할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이번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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