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미국 워싱턴DC로 돌아오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방금 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서 중국과 매우 좋은 회담을 마쳤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들은 내일 (협상결과를) 내게 보고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협상이 종료된 후 중국측은 관세 인하 조치 연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승인이 남아있다며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승인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내 회담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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