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두 자녀 명의로 지급된 '민생회복 지원금'을 몰래 수령한 뒤 전액 사용한 것을 뒤늦게 알게 돼 억울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혼으로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40대 여성 A씨는 소송 중인 남편이 자녀 명의의 민생지원금을 전액 수령해 사적으로 사용한 탓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 과정에서도 남편은 자녀 양육비와 생활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자녀의 안부조차 묻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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