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숙박 예약 플랫폼의 취소 수수료 등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은 시정하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9일 최 후보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히며 "숙박 플랫폼들이 예약 10분 뒤 취소할 경우에도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는 식의 과도한 조치로 취소 수수료 수익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인터파크트리플,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낸 기업인으로 그간 숙박 플랫폼의 이익을 대변해온 것이 문체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이해가 상충하지 않겠냐는 지적에는 "플랫폼 이익을 계속 도모하라고 저를 지명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공적 영역에서 그동안 해왔던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모아 어떤 확실한 미래를 만들라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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