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일어났어요', '공항에서 6시간 기다렸어요' 바르셀로나 팬들의 진심, 15년 만 방한에 '페드리 그림'과 '수제 깃발'까지

오랫동안 바르셀로나를 기다려온 한국 팬들의 진심이 인천공항 곳곳에서 묻어나왔다.

현재는 라민 야말의 팬인 어머니 이윤미 씨는 메시를 좋아하던 게 바르셀로나 응원으로 이어졌고, 페드리의 팬인 정예찬 씨는 초등학교 때 축구 게임을 하다가 가장 강한 팀인 바르셀로나를 응원하게 됐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바르셀로나 커플 팬도 종종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