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원(상원) 선거 패배 이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퇴진 여부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집권 자민당이 29일 총리 퇴진파가 요구해 왔던 의원 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자민당은 전날 의원 간담회를 열었으나, 이시바 총리 퇴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자민당 의원 총회는 당 소속 의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하면 소집할 수 있으며, 총회 개최가 결정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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