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를 개최하는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가 최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일 시·도가 아닌 복수의 시·도가 공동으로 여는 사상 첫 종합대회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실현하겠다”며 “충청은 테러 위험이 낮고 안전한 도시로, 세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빛나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라인-루르 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 인수 직후 열린 문화 공연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박선주 씨의 공중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판소리 명창 정보권 씨의 ‘충청의 울림’, 전통무용과 디제이 비트가 어우러진 무대가 이어지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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