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신동원 농심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 선상에 올랐다.
실제 2017년 경제개혁연대 보고서는 농심처럼 당시 대기업집단 지정보다 자산 규모가 약간 작아 규제 밖에 있던 기업들의 편법 내부거래를 지목하며, 농심의 율촌화학·엔디에스(NDS, IT계열사)·농심미분·농심태경(식재료 유통)·농심엔지니어링 등이 총수일가 배불리기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세우 등을 계열분리한 뒤에도 농심과 세우 간 거래액은 전혀 줄지 않아 "보여주기식 분리"란 비판을 받았고, 급기야 올해 공정위 심의에서 허위자료 제출 혐의로 문제가 불거지자 서둘러 원래 자리로 환원시키는 자기모순적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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