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농어촌선 무용지물?... 유통 인프라 역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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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농어촌선 무용지물?... 유통 인프라 역차별 논란

내수 진작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농어촌과 도서 지역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유통 인프라를 고려하지 않은 정책 설계로 사용처가 극히 제한되고, 예산 집행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서 의원은 "소비를 살리겠다며 쿠폰을 나눠줬지만, 고령층이 많은 농어촌에선 정작 쓸 곳이 없다"며 "사용처 확대 등 보완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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