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와 성과 공유 보상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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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협력사와 성과 공유 보상제도 도입

현대건설은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협력사의 기술 제안을 제도적으로 수용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장기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협력사의 기술 역량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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