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자료제출에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지적이 나왔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부동산 투기, 자녀 증여세 탈루 의혹, 영주권 편법 취득 검증은 물론이고, 기업 경영 과정에서의 경영 역량을 검증할 자료 조치도 일절 제출 않고 있다"며 "자료 제출을 안 하는 것은 의혹을 인정하는 걸로 볼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조은희 의원도 "후보자 장녀의 경우 네이버 경영고문을 마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미국 네이버 자회사에 취업시키고, 그 딸은 미국 영주권을 얻자 10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특혜채용 의혹이다.장남은 부동산 편법증여 등이 있다"며 "모두 아빠찬스 의혹이 지적됐는데, 검증을 위해 필요한 자료가 있는데 안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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