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경기도는 2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시·도 종합에서 중·고등부와 일반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96.5점을 득점, 서울특별시(750점)와 강원도(544점)를 가볍게 제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서 경기도는 그레코로만형 77㎏급 우승자 이지율(부천시청)과 자유형 57㎏급 금메달리스트 윤민혁(수원시청)이 일반부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윤창희 부천시청 감독과 이정대 평택시청 감독은 각각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회 마지막 날 경기도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97㎏급 김관욱(수원시청)이 결승전서 유성엽(서울레슬링센터)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 끝에 9대0 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코리아헤럴드배대회(4월)와 KBS배 대회(6월)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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