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여권 중심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 사면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혁신당 뿐 아니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수감 중인 조 전 대표를 광복절에 특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권력형 범죄자 조 전 장관의 사면은 국민 간 분열과 진영 대립을 야기할 것이 뻔하다"며 "국민 통합을 위한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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