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후보자, 아빠찬스 의혹에 “딸 입사 나중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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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후보자, 아빠찬스 의혹에 “딸 입사 나중에 알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장녀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입사를 둘러싼 ‘아빠찬스’ 논란에 대해 “(딸이) 지원한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의 장녀는 2016년 미국에서 대학 졸업 직후 최 후보자가 대표를 지냈던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직했고, 3년 만인 2019년 2월 미국 영주권을 받은 뒤 같은 해 퇴사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전임 장관들은 자녀 증여 등 의혹들과 관련한 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부족한 자료는 질의를 통해 답변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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