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은 2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보안설명회에서 "보안은 더 이상 IT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경영 아젠다"라며 "LG유플러스는 '보안 퍼스트'라는 전략 아래 '보안 원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통신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 예산은 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SKT 사고로 KT와 함께 LG유플러스도 반사이익을 얻긴 했지만, LG유플러스가 보안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해온 만큼 보안강화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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