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천지 10만명 국힘 입당?…조직적 가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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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천지 10만명 국힘 입당?…조직적 가입 없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기한 '국민의힘 신천지 10만 당원 가입설'과 관련해 "제가 아는 선에선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앞서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장 재직 시절인 2022년 8월경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를 경북 청도 이만희 교주 별장에서 만난 일이 있었다"며 당시 이씨에게서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운 것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청구 못 하게 막아 줘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실체를 알아보라"라고 지시했지만 조직적인 가입 정황은 없었다고 보고 받았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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