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 승객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현직 경찰이 붙잡혔다.
A씨는 분당경찰서 소속 경위로,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수인분당선 용인방향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위의 휴대전화에서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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