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뎅기열·지카바이러스질병과 유사한 치쿤구니야 열병 확진자가 5천명에 육박했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12개 도시에서 치쿤구니야 열병 확진이 올해 들어 4천824건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27일부터 연못과 시냇물 등에 물고기를 풀어 모기 번식을 막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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