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덮쳐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 중인 29일 오전 전남 영암군 대불일반산업단지 HD현대삼호 앞.
하루 20여만원의 일당을 받고 조선 업무를 담당하는 한 협력사 직원은 "HD현대삼호 조선소는 단순히 배를 만드는 곳이 아니다"며 "협력사 직원까지 1만명 넘게 이곳에서 일하는데,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생산 기반 집약 시설의 화재로 가동 중단 위기에 놓인 HD현대삼호는 전남 서남권 최대 규모 사업장이자 노동자 1만3천명의 일터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