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으로 터전 상실' 진해 연도 이주단지 남은 2곳 올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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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으로 터전 상실' 진해 연도 이주단지 남은 2곳 올해 준공

경남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이 생기면서 생활 터전을 잃은 진해구 연도마을 주민이 이주할 단지 3곳 중 남은 2곳이 올해 모두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사업비 329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창원시가 연도 주민 51가구가 살 이주단지를 진해구 3곳에 차례로 조성한다.

11가구가 이주하는 명동1지구(명동 35번지)는 2021년 12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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