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라인 샌드버그가 29일(한국시간) 향년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7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샌드버그는 1982년 컵스로 트레이드된 뒤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9년 연속 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리그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NL 실버슬러거는 총 7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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