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 기관서 내부정보 반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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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 기관서 내부정보 반출…경찰 수사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내부 정보가 반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29일 대전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9일 KINS 측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접수, 수거한 하드디스크와 PC 포렌식 수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KINS 측은 지난달 17일 학교 내 원자력 관련 자격시험 담당 직원 A씨의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A씨를 호출, 이튿날 하드디스크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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