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무패를 달리며 대회 결승에 오른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넘어 동남아시아 축구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TV원뉴스'는 베트남 매체 '스코어'가 김상식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같은 해 미쓰비시컵과 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 된다고 주목한 점을 들어 "흥미로운 점은 베트남 축구 부흥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박항서 감독이 이 업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박 감독은 2018년 베트남을 AFF컵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A대표팀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AFF U-23 챔피언십 트로피에는 손을 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한국 출신인 신태용 감독은 아직 AFF컵과 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며 AFF컵과 AFF U-23 챔피언십에서 같은 해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지금의 인도네시아 축구를 만든 신 감독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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