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를 도운 범죄로 20년형을 복역중인 기슬레인 엡스타인을 토드 블랑슈 미 법무부 부장관이 인터뷰한 것과 관련해 리처드 더빈 미 상원 법사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인터뷰 녹음 및 전사본을 요구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빈 의원은 지난 24, 25일 맥스웰을 직접 인터뷰한 블랑슈 부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인터뷰 녹음과 전문 사본의 제출과 맥스웰을 사면 또는 감형하지 않겠다고 법무가가 확약할 것을 요구했다.
더빈 의원은 “트럼프 정부와 맥스웰 사이에 부패한 거래가 오갔을 가능성”을 인터뷰 전문 요구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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