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로 작년 동기 대비 3.2%p(포인트) 올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운행량이 줄고 기술의 발전, 운전자 인식 변화 등으로 3년 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지만, 작년 적자 흐름으로 전환되면서 보험사들이 민감하게 보고 있다"며 "보험료는 줄어든 상황에서 경상 환자 문제, 정비 공임비 증가로 손해액은 늘어나 적자 규모가 당연히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4개 상장 손보사들의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할 전망"이라며 "장기, 자동차, 일반 등 전 보험 부문에서 손익 악화가 관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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