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서 수억원 마약류 밀수·유통 일당, 2심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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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서 수억원 마약류 밀수·유통 일당, 2심도 실형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을 이용해 수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수입·유통한 일당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 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마약 수입·유통 조직 총책 윤모씨와 부총책 이모씨의 항소심에서 양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 대화방 텔레그램에서 마약류 판매 채널을 운영하며 엑스터시 등의 마약류를 조직적으로 수입·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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