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민낯에 더벅머리…편견 깬 오마이걸 아린

그룹 '오마이걸' 아린(26) 연기를 기대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판타지 스릴러물 도전은 처음이다.소재, 캐릭터도 평범하지 않아 연기하기 어려웠을 터다."극본을 처음 받았을 때 기존에 보여준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달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이런 모습도 나한테 나올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스토리 안에서 현흡 흐름에 맞게 최대한 표현했다.도전이라면 도전일 수 있지만, 내용과 어우러지게 담아냈다.현흡으로서 봐줬으면 좋겠다"며 "단어로 굳이 표현하자면 베드신이지만, 엄청 자극적이기보다 흐름상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신이라서 현흡 마음으로만 생각했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