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육부는 성명에서 "이번 조사는 듀크대가 학술지 구성원 선발에서 인종, 피부색, 또는 출생 국가 등의 요소를 차별적으로 사용했다는 최근 보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은 하버드대학교도 지난 4월 비슷한 이유로 교육부의 조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듀크대 조사도 하버드대 사례의 연장선에서 명문대들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길들이기' 시도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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