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서부 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이례적인 '냉여름' 현상이 관측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미국 국립기상청(NWS) 발표를 인용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도시들의 7월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낮아 샌프란시스코는 15.2℃, 새너제이는 19.7℃에 머무르며 이례적으로 선선한 여름 날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한여름 추위에 관광객들이 점퍼와 머플러를 즉석에서 구매하는 진풍경도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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