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에 머물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추가 협상을 위해 미국 협상단 일정에 맞춰 유럽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한미 관세 협상 동향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지난 24∼25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이틀 연속 통상 협상을 마친 뒤 스코틀랜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스코틀랜드와 미국 등 협상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서나 본국과 소통하면서 미국 측과 관세 협상 최종 타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8월 1일로 예고된 협상 시한 전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