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지키려 기러기 아빠 선택"…김정민, 모친상에 재조명된 가족사 [엑's 이슈]

평생 마포구에서 살았다는 그는 "성미산이라고 있다.지금은 그 동네가 사라졌는데 아버지가 흙집을 지었다.흙집에서 태어난 게 어렴풋이 기억난다"며 '슬픈 언약식' 이후 성공할 때까지 9평짜리 단칸방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현재 첫째와 둘째 아들은 일본에서 축구 유학 중이다.아내 역시 아이들과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고, 김정민은 홀로 한국에 남아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

김정민이 가족들이 거주 중인 일본으로 가지 못한 이유가 오롯이 어머니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모친상 소식에 더욱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