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북 유화카드로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조정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혀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구(戰區)급 훈련인 UFS 연습을 20일 정도 앞두고 한미가 훈련 사전 준비를 사실상 마친 상황에서 한미가 연합훈련 조정을 논의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는 비판도 있다.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연합훈련을 조정하면 2018년 때처럼 대화 분위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정 장관의 생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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