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청계천 빈민 구호 활동에 헌신했던 일본인 목사이자 사회운동가 노무라 모토유키(野村基之) 목사가 지난 26일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일본은 물론 독일, 뉴질랜드 등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탁아시설 건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7500만엔(약 8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갔다.
2009년부터는 동화작가 임정진씨의 소개로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어 장애 아동과 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병원 건립에 기부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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