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다친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지 못한 채 휴직까지 강요당해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전주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A씨는 지난 2월 전주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사정을 전해 들은 전주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믿을 만하므로 산재를 신청해달라"고 권유했지만, 회사는 재차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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