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시한(8월1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농민단체들이 정부에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협상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 농축산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농민들은 거리로 나와 '한·미 관세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식량안보 국민건강 협상대상이 아니다' '미국산 사과 수입 결사반대' 등의 손팻말을 들고 농축산물 개방 반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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