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테슬라 23조 파운드리 계약 수주…'7만 전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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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슬라 23조 파운드리 계약 수주…'7만 전자' 복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털어내자마자 초대형 계약을 터뜨리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삼성전자는 28일 22조7647억6416만원(약 165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초 계약 상대를 '글로벌 대형 기업'으로 명시했지만, 일론 머스크 CEO의 SNS로 테슬라가 주인공인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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