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가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의 키를 쥔 핵심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1위 기술력과 인프라를 가진 한국이 미국 조선업을 복원할 사실상 유일한 파트너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은 선제적인 현지 투자를 통해 정부의 협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0426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은 미국 내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해 현지 조선소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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