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담에서 무역협상을 타결하기에 앞서 미리 일본 측에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EU 측 협상 대표인 마로시 셰프초비치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어떤 상황을 예상해야 할지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일본 당국자들에게 전날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회담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EU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15%로 정하는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