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북본부, 이주노동자 인권 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연대회의 등은 28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노동지청 앞에서 폭염 속 이주노동자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들은 "지난 24일 10시 40분경 33.6도 폭염경보 속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가 달아오른 뜨거운 애초기를 맨 채로 쓰러졌다.12시 55분경 헬기구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며 "당시 119대원이 측정한 체온은 1차 측정 38.5도, 2차 측정 39.6도로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포 이웃살이 관계자는 "산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부검을 했어야 한다.이주노동자 사건이라 쉽게 넘어간 게 아닌지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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