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부천페이 4천억 발행…경제 활성화 우선”

“올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발행액을 4000억원으로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8일 시청 집무실에서 취임 3주년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부천페이 사용을 독려하겠다”며 “시는 7월부터 부천페이를 최대 70만원 충전하면 충전금의 7%를 인센티브로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현재 서해선과 서울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인 소사역을 KTX 이음열차 정차역으로 만들어 3중 역세권을 조성하겠다”며 “시는 지난해 말부터 KTX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중이고 다음 달 완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