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와 수여자간의 신장이식 수술을 제주에서 최초로 성공하며 도내에서도 생체신장이식 수술의 기회가 확대됐다.
28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외과 장원배 교수팀이 최근 ▷30대 딸이 60대 어머니에게 생체신장 이식을 위해 신장을 공여하는 로봇수술과 ▷50대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공여받은 20대 딸에게 생체신장을 이식하는 로봇수술을 잇따라 성공했다.
이어 "연내 로봇수술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세밀한 수술을 시행하겠다"며 "로봇을 활용해 생체 및 뇌사자 간이식 수술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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