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리' 겪은 주민이 '물난리' 이재민 돕는다…자원봉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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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리' 겪은 주민이 '물난리' 이재민 돕는다…자원봉사 '열기'

올봄 '불난리'를 겪었던 주민들이 '물난리'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 도내에서 피해가 덜한 지역 회원들이 폭우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마을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산불 사태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던 분들이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상부상조의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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