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가맹점과 소비자가 직접 토큰을 주고받을 수 있어 중간 결제망을 거치지 않아 수수료가 대폭 절감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기술적으로 가능성이 크지만, 고객이 느끼는 실질적 혜택이 크지 않으면 기존 카드 사용 패턴을 대체하기 어렵다"면서 "카드사들이 단순히 상표권 확보에 그칠 게 아니라, 데이터·핀테크 연계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카드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로 부상했지만, 아직은 규제·시장성·고객 혜택 측면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진정한 '새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선 본업 구조 혁신, 디지털 전환, 데이터 비즈니스 연계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르데스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