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첨단 이차전지 기술을 외국으로 유출하려고 한 대기업 간부들과 브로커 등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이 빼돌린 자료에는 이차전지 주요 품목의 셀 설계 정보 등 수십조원 상당의 국가첨단전략기술 및 국가핵심기술 등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A씨가 빼돌린 자료 중 국가첨단전략기술 등 핵심정보가 포함된 자료가 해외로 유출됐다면 피해기업의 십수조원대 계약규모,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 국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그 피해규모는 예측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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