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장시간 야간근로 폐지 '10월부터 새 근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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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시간 야간근로 폐지 '10월부터 새 근무제'

28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간 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여,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27일 긴급 소집하고 생산 시스템의 전면 개혁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 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과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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