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파전’…SK렌터카·하나카드, 나란히 4연승 질주 (종합)

프로당구 PBA 팀리그 2024-25시즌 챔피언 SK렌터카와 2023-24시즌 우승팀 하나카드가 나란히 4연승을 질주하며 2025-26시즌 팀리그 1라운드 선두 경쟁 2파전을 형성했다.

1라운드 개막 2연패를 당했던 하나카드는 어느덧 4연승을 올리며 4승2패(승점 12)로 선두 SK렌터카를 승점 2차로 따라잡아 2위에 위치했다.

하나카드는 복식 1, 2, 4세트를 쓸어 담으며 세트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5세트(남자단식)에 강민구에게 9:11(5이닝)로 지면서 한 세트를 내줬지만, 6세트(여자단식)에서 김가영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9:2(3이닝)로 제압하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