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사망 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현 육군 제56사단장)을 28일 소환 조사했다.
박 전 보좌관은 지난해 7월 30일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의 초동수사 결과를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이 전 장관에게 보고할 당시 현장에 배석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구체적 지시 내용 △사건 이첩 보류의 배경 △국방부조사본부 이첩 건의가 배척된 이유 △이 전 장관의 이후 대응 지시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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