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5천500억 달러(약 761조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이 돈을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만 기업 지원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26일(현지시간) 일본 공영방송 NHK에 출연해 무역 협정 패키지에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미국이나 일본 기업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컨대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일본 부품이나 일본 수요에 맞춘 제품을 생산한다면 그 역시 허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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