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8일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 기로에 서 있는 관세협상은 지지부진하고 이재명 정권은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는커녕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에서 줄곧 친기업을 강조했지만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상법 추가 개정, 노란봉투법, 법인세 인상 등은 하나 같이 기업을 옥죄고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법 개정은 7월 여야 합의로 처리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집중투표제 강화 등 또다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사주는 기업의 자산으로, 자율적 처분이 보장돼야 하며 법으로 규정하는 건 자본잠식 유동성 악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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